오세훈 서울시장이 올 하반기 시에 '민생 노동국'을 신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서울시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에서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와 관련해 7월 민생노동국을 출범해 민생경제 지원 컨트롤타워로 삼고, 민생경제 주체별 실국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내일부터 노동정책담당관에 프리랜서 지원팀과 취약노동자보호팀, 소규모 사업장 지원팀을 신설하고,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환대출을 천억 원 확대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와 수출 지원 확대와 프리랜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공공기관 최초의 결제대금예치 시스템 도입도 진행합니다.
오 시장은 앞으로 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민생경제 분야·업종별 세부 지원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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